사랑이야기 포항점1973년 녹원사진관에서 이어온 포항의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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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야외스튜디오, 11월의 호수 — 안개 걷히는 아침에 찍는 사진

2026-10-29 · 사랑이야기 포항점 · 야외스튜디오

10월의 끝, 호숫가에는 아침마다 안개가 앉습니다. 해가 뜨고 삼십 분쯤 지나면 그 안개가 천천히 걷히면서 물 위에 빛이 남습니다. 사랑이야기 포항점의 야외스튜디오 은천지에서 가족사진을 찍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야외 촬영은 실내와 순서가 다릅니다. 빛이 먼저이고, 사람은 그다음입니다. 은천지는 포항 기계면의 저수지 옆에 있어 물안개와 고목, 들국화, 단풍이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① 시간은 해 뜨고 한 시간 안쪽
물안개는 해가 뜨기 전부터 해 뜨고 삼십 분 사이가 가장 짙습니다. 이 시간을 놓치면 안개 대신 역광만 남습니다. 그래서 야외 촬영은 일출 시간에 맞춰 약속을 잡습니다.
② 11월 아침은 겉옷부터
호숫가는 시내보다 두세 도쯤 춥습니다. 사진에 보이지 않는 겉옷과 담요, 따뜻한 물을 챙기시고, 아이는 옷을 갈아입을 여벌을 하나 더 두시면 좋습니다.
③ 사진관과 숙소가 같은 곳
은천지에는 단독 민박이 함께 있어, 새벽 촬영을 위해 전날 들어와 묵고 아침에 바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동 시간이 없으면 아이도 어르신도 훨씬 편합니다.
사랑이야기 포항점은 경우사진관에서 이어온 50년 전통의 포항 사진관으로,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100년가게'에 선정되었습니다. 야외 촬영은 기상에 따라 시간을 조정하며, 상담에서 날짜와 동선을 함께 정합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175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고, 매주 수요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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